9개 권역별 에너지자립방안 등 제시 예정

[이투뉴스] 녹색연합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서울비트센터 1호점에서 '탈탄소·탈핵 에너지전환과 지역 재생에너지 자립방안' 발표회를 공동 주최한다. 

발표회에서 두 단체는 2050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탈석탄·탈핵·탈가스·탈내연기관의 경로 및 최종 에너지원별 전기화 시나리오와 에너지수요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및 9개 권역별 에너지자립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이 '에너지전환의 원칙과 방향'을,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이 '탈탄소·탈핵 에너지전환과 지역재생에너지 자립 시나리오 구상'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이 '탈탄소·탈핵 에너지전환과 지역재생에너지 자립을 위한 전략 과제'를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최형식 환경연구원 탄소중립연구실 부연구위원, 권필석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신근정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공동대표가 참석한다. 참가신청은 녹색연합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에서 받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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