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5배 늘어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VPP(가상발전소), RE100 등 사업과 관련해 13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줌이 올해 출원한 13건의 특허 중 5건은 우선심사제도를 활용해 획득했다. 지난해 3건 출원한 것에 비교해 5배 늘었다. 

해줌은 주요 사업과 연계된 특허인 RE100, VPP 관련 특허 이외에도 EV(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PV(태양광발전), 맞춤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에서도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 종류별로는 ▶EV, ESS, PV와 연계된 수요반응 시스템 3건 ▶RE100 1건 ▶맞춤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5건 ▲VPP 관련 4건이다.

아울러 해줌은 태양광발전량 예측 기술 최고 평가(AAA)등급을 받은 특허권을 중심으로 권리 및 기술을 확보하는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 예측을 이용한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술(PV-DR)은 지난 9월 녹색기술 인증까지 획득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연말까지 풍력과 관련된 VPP 특허 3건, VPP 플랫폼 관련 특허 1건을 포함해 다수의 특허를 추가 출원할 예정”이라며 “태양광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에너지 시장 전반의 게임 체인저로서 미래 VPP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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