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13개 분과 운영…분과위원 91명 위촉

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에 위촉된 위원들이 기술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에 위촉된 위원들이 기술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 18명의 기준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고압가스, LP가스, 도시가스, 수소 등 4개 분야에 13개 분과로 운영된다. 기준위원은 황윤길 산업부 에너지안전과장,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등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8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학계와 업계, 연구소 관계자를 고르게 안배해 위원회 공공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 발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발맞춰 수소분야를 수소시설과 수소용품 분야로 확대 개편하며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개최된 가스기술기준위원회에서 6기 위원장에 신동일 명지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에 이용권 대연 부사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또한 각 분야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검토해 13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분과위원 91명의 위촉이 완료됐다.  

이로써 새로 구성된 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현재 시행 중인 181개 상세기준(KGS Code)의 제·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등 해외 선진기준과 KGS Code와의 정합화 및 신기술 채택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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