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경남서부지사·경남도 공동

‘경남도 가스안전관리 정책교육 워크숍’ 참석자들이 무사고·무재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남도 가스안전관리 정책교육 워크숍’ 참석자들이 무사고·무재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20일 양일간 통영시 스탠포트호텔앤리조트에서 ‘2023년 경상남도 가스안전관리 정책교육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지역에서 가스안전에 공이 큰 유공자를 표창하고,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회의 및 지자체와 공사 간 정보공유를 통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첫날 행사에서는 가스안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데 이어 산청군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사업 소개, 경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발표, LP가스시설 개선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평가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올해 부산·경남지역 가스사고 현황분석 및 사고사례 발표, 도시가스사용가구 안전관리 방식 전환 발표, 사용시설 계획검사 의견 수렴, 지토피아 활용도 제고 및 안전관리자 법정 전문교육 이수율 제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최준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남도는 수소산업 육성, 에너지 자원 안정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가스안전공사의 협력에 감사하며 동절기 가스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1박2일 행사 자리를 마련해 기쁘고, 특히 경남에서 발생한 가스사고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LP가스 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에 진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가스안전망을 구축해 사고 없는 경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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