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는 산업의 원동력이자 경제발전의 근간

이병준 대한전기학회 회장
이병준 대한전기학회 회장

[이투뉴스/신년사] 친애하는 이투뉴스 독자 여러분, 2024년 새해를 맞아 전기학회장으로서 독자 여러분에게 신년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기는 산업의 원동력인 동시에 경제발전의 근간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데에 있어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입니다. 전기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지만,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전기인들의 협력과 열정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전기학회의 역할이자 사명입니다.

대한전기학회는 국내 최초의 전기 관련 학회로, 올해 설립 77주년을 맞는 뿌리 깊은 전통과 150여 기관, 1만6000여명의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희수(喜壽)를 맞이하는, 의미가 남다른 해에 학술연구의 지향점을 재정립하고 전기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KIEE CEO 클럽’을 출범합니다.

KIEE CEO 클럽은 스마트 에너지 코리아 포럼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주제를 제시해 소통하고, 전기분야 공통의 이해관계와 해법을 논의·공유하는 ‘협의의 장(場)’이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전기분야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국민들이 전기분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삶의 일부분으로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전기학회가 되겠습니다.

대한전기학회 제53대 회장 이병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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