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영세사업자 문턱 낮추기 등 인증제도 활성화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와 LPG판매사업자들이 안전관리 우수LPG판매업체 신규인증 현판식을 갖고 선진화된 가스안전 서비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와 LPG판매사업자들이 안전관리 우수LPG판매업체 신규인증 현판식을 갖고 선진화된 가스안전 서비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이수부 사장직무대행)는 지난 22일 올해 신규로 인증된 LP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 9개소 중 인천 중구에 소재한 중구엘피지합동판매(대표 송치국)를 방문, 인증서 전달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이헌목 검사지원처장, 전인주 서울광역본부장, 인천본부장과 이춘영 인천LPG판매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우수LPG판매업체 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가 전국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안전관리를 혁신적으로 주도하는 우수업체를 매년 발굴·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17년간 LPG판매업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전관리 우수LPG판매업체로 인증되면 ▶연 1회 실시하는 판매시설 법정검사(정기검사) 및 안전관리규정 확인·평가 면제 ▶판매사업자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의 보험료 40% 할인 ▶정부사업 참여 가점 부여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인증사업체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가스안전공사는 우수판매업소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영세 사업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관련업계와 협업해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현판식을 진행한 자리에서 “기존의 안전관리 틀에서 벗어나 보다 선진화된 가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판매업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안전관리에 더욱 솔선수범해 지역 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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