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겨울철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일 서울 강남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11월 명동 거리캠페인에 이어 가진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상권인 강남역에서 이뤄졌으며, 강남역 관계자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난방온수 분배기 잠그기 ▶내복이나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등 실천요령이 담긴 전단을 배포했다. 아울러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만으로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으로, 국민 한분 한분의 에너지절약 동참이 절실하다”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방한용품 활용 등에 많은 국민께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