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 열어 추진전략 발표
소·부·장 중심 원천 기술력 확보

박가우 대표가 시무식에서 올해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박가우 대표가 시무식에서 올해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지필로스(대표 박가우)가 오는 5월까지 P2G제품의 KGS 인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지필로스는 2일 용인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국내 최고 수소제품 전문기업 목표 달성을 위한 4개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지필로스는 R&D 제조 등 기술력, 생산성 향상, 품질안정화 등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원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개발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 기반 확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전해 KGS 용품인증 및 생산 안정화, 전력변환장치 해외 수출대응을 위한 인증 및 규격화, 수소엔진발전기 KGS 인증 및 제조시설 구축, FC-PCS 기술 및 가격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국내외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하고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경영 내실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지필로스는 P2G제품의 KGS 용품인증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KGS 인증 획득으로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는 “용이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해”라며 “지필로스도 P2G라는 여의주를 물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간 확보한 자체기술로 올해는 100kW급 수전해장치와 모듈형 1MW ALK 수전해 제품의 KGS 인증을 획득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임직원이 하나의 원팀으로 내실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