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정비업무 기반 수소, CCUS 등 사업영역 확대

조용돈 사장을 비롯한 가스기술공사 임원진이 시무식에 이어 갑진년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조용돈 사장을 비롯한 가스기술공사 임원진이 시무식에 이어 갑진년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이 올해를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장 조용돈)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이 같은 결의를 다졌다.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은 근무유공자 포상, 신년사, 신년하례, 사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천연가스 정비업무를 기반으로 수소가스, CCUS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근로자 안전 최우선,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변화 주도, 전략적 인력 운영을 통한 지속성장,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구축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공사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제2 창업 선포와 더불어 3년 만에 흑자 전환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끌어 내며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공사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조용돈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시무식에 이어 갑진년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정신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면서 안전하고 건실한 에너지 공기업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는 새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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