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I와 업무협약 체결···제주도 에너지 이슈 문제 해결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출력제한, 그린수소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제주도 에너지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에너지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제주에너지공사는 8일 GABI(Global America Business Institute)’와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정책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워싱턴 GABI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Florence Lowe-Lee 원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및 정책개발을 위한 정보 ▶기후변화와 국제 에너지 정책 이슈에 대한 정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 기술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김호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의 에너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선진 기술과 정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제주의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과 확대를 위해 GABI와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ABI는 2011년 설립 후 기후변화와 국제에너지정책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식 보급에 주력해 온 기관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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