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역사상 최다 수상 쾌거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 제품.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 제품.

[이투뉴스] 글로벌 소재 과학기업 다우는 비즈니스 인테리전스 그룹이 주최한 '2024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6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빅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한 기업, 제품, 인물을 시상한다. 다우는 화학 및 제조 부문에서 친환경 계면활성제, 에멀전 코팅, 전자용 솔벤트, 실리콘 레진 등 전체 6개 제품을 수상했다. 횟수로 따지면 8년 연속 수상이다.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는 수상제품 중 하나다. 전장 및 전력 변환 부품의 효율적인 열방출을 위해 설계된 방열 솔루션이다. 150도 고온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우수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차량 탑재용 충전기, 인버터, 컨버터, 변압기 등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다양한 전기·전자 부품에 응용될 수 있다. 한국다우가 개발한 제품이다.

A.N. 스리람 다우 최고 기술 책임자는 "엔지니어링과 과학에 대한 고민은 제품의 성능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면서 "다우가 어워드에서 8년 연속 수상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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