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수준 신규채용 청년비율 등서 두루 우수 평가

에이치에너지가 고용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치에너지가 고용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투뉴스] 에이치에너지(대표이사 함일한)는 고용노동부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소 및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용부가 임금 수준, 신규 채용, 청년 근로자 비율, 고용안정 측면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규모를 기존 1000개사에서 500개사로 축소하고 선정기준도 강화해 제도 운영의 취지를 살렸다. 이번 평가에서 에이치에너지는 다양한 항목에서 일반기업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에너지는 에너지플랫폼 ‘모햇’ 운영사로 포스코홀딩스 선정 ‘예비 유니콘 기업 기대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모햇과 발전소 24시간 관제 모니터링 ‘김태양' 서비스와, 조합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한 ‘알뜰전기요금제'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모햇 플랫폼 출시 3년만인 지난달 누적 가입액 1000억원, 누적 가입자 5만7000명을 돌파했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여느 때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만큼 지속적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개방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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