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채용홈페이지서 서류 접수

 

나주혁신도시 전력거래소 본사
나주혁신도시 전력거래소 본사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 22명, 전문경력직 2명 등 모두 24명을 상반기 공개채용으로 선발한다.

이번 공채에서 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서 접수 시 연령이나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전년 대비 공개채용 인원을 2배 이상 확대해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고, 정부의 청년채용 확대 의지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훈대상자 5명, 이전지역 인재 4명, 장애인 1명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시행하고, 저소득층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는 가점제도도 적용할 방침이다.

신입직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직(상경) 4명, 기술직 18명(전기 13명, IT 5명)이며, 전문경력직은 노무사 1명, 기상모델링 1명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1,2차) 순이다. 

내달 6일 오전 10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kpx.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력거래소 채용 담당자는 “최근 정부가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대폭 강조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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