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사장과 이운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경국 사장과 이운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1974년 2월 1일 창립해 올해 50주년을 맞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임직원들이 설 명절에 앞선 31일 본사 소재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박경국 사장과 이운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무료배식, 설거지, 식당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가스안전공사가 250명분 300만 원 상당의 식재료를 후원해 준비한 소고기미역국과 함께 명절선물로 무병장수 의미가 담긴 국수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본사 이외 전국의 광역본부·본부·지사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들을 찾아 가스시설 점검활동과 물품 지원을 통한 나눔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박경국 사장은 “50주년이 되는 갑진년 새해 명절을 앞두고 충북 거점기업인 공사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살피며 ‘국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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