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급의무자별 의무공급량 공고
여주에너지서비스 등 추가 27개 이행

[이투뉴스] 올해 RPS 공급의무자 의무공급량이 작년(6280만8128MWh) 대비 101만1165MWh 증가한 6381만9293MWh로 정해졌다. 의무공급자는 2개 늘어난 27개사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RPS 공급의무자별 의무공급량’ 공고에 따르면, 올해 의무공급량을 인증서 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른 환산비율을 반영해 산출하면 8615만6047REC이다.

공급의무자는 그룹1(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과 그룹2(지역난방공사, 수자원공사, SK E&S, GS EPS, GS파워, 포스코인터내셔널, 씨지앤율촌전력, 평택에너지서비스, 대륜발전, 에스파워, 포천파워, 동두천드림파워, 파주에너지서비스, GS동해전력, 포천민자발전, 신평택발전, 나래에너지,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여주에너지서비스, 삼척블루파워)를 포함 27개사다. 

올해 추가 선정된 공급의무자는 여주에너지서비스와 삼척블루파워로 2개사의 의무공급량은 각각 53만7994MWh, 1만4375MWh이다. 2개사를 제외한 의무공급량은 지난해보다 45만8796MWh 늘었다.

한편 올해 RPS 의무공급량은 한수원이 가장 많고 뒤이어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순으로 나타났다. 민간사에서는 고성그린파워가 가장 많고 지역난방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파주에너지서비스, 강릉에코파워, GS EPS, 동두천드림파워 순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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