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예스코를 방문해 동절기 도시가스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환 예스코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을 비롯해 예스코 고객센터 근무자, 안전점검원 등 현장직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산업부는 작년 11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동절기 동안 도시가스요금 할인액을 최대 59만2000원까지 확대하고 어린이집을 도시가스요금 할인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 등을 담은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안덕근 장관은 “정부의 난방비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되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난방비 지원대책과 더불어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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