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 협약 체결
[이투뉴스] 도시가스 모바일 플랫폼 ‘가스앱’ 활성화를 위해 한국가스공사,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이 손을 잡았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와 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박근원), 에스씨지랩(대표이사 박동녘)은 2일 에스씨지랩 회의실에서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상 가스공사 마케팅본부 에너지국민동행실장,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부문 상무이사,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앱은 지난해부터 공공서비스 연계 및 확대에 있어서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부터 서울시 에코 마일리지와 연계해 1인당 약 4만 원의 높은 캐시 전환율을 보여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에코 마일리지를 조회하면 최대 30만 캐시를 지급하는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진행하며 에코 마일리지 참여 확대 및 시민들의 난방비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캐시 혜택을 모든 도시가스사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 연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각종 지자체 및 공기업과 지속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으며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들이 가스앱과의 협력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도시가스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홍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IT솔루션 제공 ▶‘가스앱’모바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3사는 모바일 플랫폼인 ‘가스앱’을 통해 취약계층 요금지원과 도시가스 캐시백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의 에너지복지 제도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와 가스앱의 협력으로 도시가스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공공 서비스 플랫폼인 가스앱이 한 축을 담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국민이 에너지 복지 정책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는 “대국민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스공사의 정확한 고객 데이터를 가스앱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가스공사의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 및 지급도 가스앱과 함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절약에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