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 선제적 이행 및 부서간 협업 유도

남동발전 MZ세대로 구성된 KOEN 개혁TF단원들이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MZ세대로 구성된 KOEN 개혁TF단원들이 발족식에서 김회천 사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MZ세대 중심의 'KOEN 개혁TF(태스크포스)'를 발족해 국정과제 이행방안과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KOEN 개혁 TF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개혁의지에 부응해 에너지분야 정부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30대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1기 KOEN 주니어보드에 이어 이달 2일 2기 주니어보드가 발족돼 TF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KOEN 개혁TF는 국정과제, 규제혁신, 경영효율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국정과제 분과는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전념하고, 규제혁신 분과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국민생활과 밀접한 규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영효율화 분과는 재무건전성 관리 및 ESG경영 확산에 힘을 보탠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KOEN 개혁 TF와 기존 국민제안센터, 국민소통혁신단 등의 대국민 소통 채널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소통 접점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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