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子회사간 올해 업무계획과 핵심이슈 공유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6일 부산 남부발전 본사에서 ‘2024년도 국내 출자회사 업무보고’ 후 출자회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6일 부산 남부발전 본사에서 ‘2024년도 국내 출자회사 업무보고’ 후 출자회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6일 부산 국제금융센터내 본사에서 코스포영남파워(사장 권도경), 대구그린파워(사장 금성주),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사장 윤진영), 정암풍력발전(사장 김명진), 코스포서비스(사장 김종대) 등 9개 출자사를 대상으로 올해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남부발전과 출자사들은 올해 주요사업 및 작년 주요실적 등을 공유했다. 특히 출자회사별 현안사항과 경영전략 및 핵심이슈를 공유하고, 모회사-자회사간 제안 및 협력사항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LNG복합발전소인 코스포영남파워와 대구그린파워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발전산업 O&M을 수행하는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은 현장 무재해, 강원권 풍력사업을 선도하는 풍력 5개사(태백·창죽·귀네미·평창·정암풍력발전)는 비용절감과 매출 극대화 계획을 각각 보고했다. 아울러 경비·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코스포서비스는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꼽았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보고회에서 “분야별 주요 출자회사들의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도 회사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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