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400여명 지원

설을 맞아 모듬전을 나누고 있다.
설을 맞아 모듬전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은 설을 맞아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이웃 400여명에게 모듬전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식생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2004년부터 폐광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각 시·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시락(매일), 밑반찬(월8회), 국(월4회), 김치(월1회), 명절특식(연2회) 등을 전달한다.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모든 지역주민이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명절 특식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최근 강원도 내 폭설로 어려움이 더한 만큼 새해도 이웃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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