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안전점검 강화·작업 전 사전교육·안전수칙준수 강조

동서발전 울산 본사 사옥 전경
동서발전 울산 본사 사옥 전경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를 ‘2024년 전사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정해 자율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 및 15개 전력그룹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의 후속 조치다. 전력산업분야 안전경영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특별 강조 기간 중 ▶작업 전·후 및 취약 시간대 현장안전점검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건설기계 등에 대한 테마교육 ▶작업 안전점검회의(TBM) 시 사전교육 ▶현장 정리정돈 및 작업통로 지장물 재정비 ▶안전수칙 위반 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 등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교육 및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모두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안전점검 강화와 체계적 위험성 평가 시행으로 안전관리 등급제·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공공기관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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