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과 MOU 체결…안전사각지대 해소 기대

(오른쪽부터)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하명호 로타리 3730지구 총재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하명호 로타리 3730지구 총재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로타리클럽 3730지구(강원)는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펼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하명호 로타리 3730지구 총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단체 참여를 통해 강원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장치 보급을 가속화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안전장치 설치과정 전반을 담당하고, 강원도는 사업 총괄과 기관간 업무조율을 맡으며, 로타리 3730지구는 예산확보와 사업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스안전장치 보급 확대에 관·민이 협력하는 바람직한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강원도를 위한 사고 예방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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