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동북아시아 청정수소 시장 선도 협력

[이투뉴스] 우리나라와 일본이 동북아 청정수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일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열린 양국 회의에는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 중요성과 산업구조와 에너지소비 구조가 유사해 청정수소 수요·수입국으로서 미래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공통 이해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소 공급망 개발 및 새로운 수소 활용분야의 창출 ▶표준·규격 마련 ▶정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수소경제를 확산하고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장급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한일 수소 협력 대화를 정례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