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기술원 수도권본부서 본부장 비롯 40여명 감독자 교육 수료

태안발전본부 안전관리자들이 비계기술원 수도권본부에서 비계설치 등 고위험작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수료했다.
태안발전본부 안전관리자들이 비계기술원 수도권본부에서 비계설치 등 고위험작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수료했다.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이상용)는 상반기 계획예방정비기간을 앞두고 이달 1~2일과 15~16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비계기술원 수도권본부에서 비계설치 등 고위험작업 현장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위험STOP, 무재해123 안전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이상용 태안발전본부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보일러‧터빈 설비 등 관리감독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가설공사의 안전과 품질, 강관비계 시공 기준, 강관비계 모델 실습, 비계 조립도면의 이해 등 6개 과정을 수료했다.

모든 교육 이수자들은 비계감독자 전문자격(2년 유효)을 취득하게 되며 향후 오버홀(OH) 현장에 투입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태안발전본부는 향후 용접 등 안전보건공단의 기타 고위험작업 교육을 확대 시행해 관리감독부서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현장안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4개호기 동시 작업 시 무재해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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