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동안 약 60원 올라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한 주유소 풍경.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한 주유소 풍경.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이투뉴스] 주유소 기름값이 4주 연속 올랐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대비 17.6원 상승한 리터당 1627.1원을 기록했다. 경유값도 전주보다 16.9원 오른 1529.5원을 기록했다.

두 유종 모두 지난달 마지막주부터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달새 60원가량 올랐다. 

지역별 휘발유값은 서울이 1709.0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600.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 상승했다. 국내 원유 수입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대비 0.5달러 오른 배럴당 82.3달러를 기록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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