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기반의 실시간 변압기 관리 가능

[이투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변압기 모니터링 디지털 솔루션 ETE (EcoStruxure™ Transformer Expert)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변압기는 전압을 필요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장치로, 전력 전송 및 분배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전압이나 저전압으로 인한 손상을 막아준다.

그러나 수명을 예측하기 어려우며, 다운타임 발생 시 갑작스러운 생산 중단으로 막대한 생산시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슈나이더의 ETE 솔루션은 지능형 loT 센서를 통해 변압기 주요 센서와 계기 신호를 수집해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오일 내 수분이나 온도, 진동, 음향, RF 노이즈 등의 변압기 운영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변압기 잔여 수명과 부하 변동에 따른 기기 노후화 상태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오일 내 수분 함유량과 가스 부분방전, 절연 노화율에 대한 알람도 받을 수 있다.

이루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업팀장은 “ETE 솔루션은 변압기의 기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동급 최고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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