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정기총회 개최 안건 의결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응한 새로운 기술표준과 기준을 개발하고 신성장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협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정기총회와 임시총화를 열어 이런 내용의 포함된 사업계획안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협회는 정책연구와 표준제정, 인력양성 등 고유의 업무 역량을 확대해 나아가는 한편 전기산업계 모두가 만족하며 신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시행 예정인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전기계 중심단체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협회 이사회 임원기관으로 기술기준 관련 심의와 자문에 협력한 대한전기학회를,  개인 부문에서는 김정태 대진대 교수와 이상훈 한국재료연구원 단장, 홍순찬 단국대 명예교수 등을 시상했다.

한상규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협회는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 및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항상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응으로 대내외적 신뢰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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