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프로그램 점검 및 광산안전사무소장 간담회

최남호 차관(앞줄 가운데)이 태백 광산안전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최남호 차관(앞줄 가운데)이 태백 광산안전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9일 태백시 광산안전센터를 방문해 광산근로자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광산안전센터는 내달부터 2200여명 광산근로자를 대상으로 광산안전법에 따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고유형을 분석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이날 최 차관은 반복되는 사고유형을 확인하고 광산유형별 재해방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 차관은 "올해 광산안전교육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면서 "적기에 근로자를 구호하기 위한 무선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안전장비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태백 동부광산안전사무소에서 광산안전사무소장(4개소)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동부·중부·서부·남부안전사무소는 전국 634개 광산안전을 위해 힘쓰는 산업부 산하 기관이다.

최 차관은 "광산근로자 재해예방은 국내 광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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