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올해 신규사업 의결
세미나 열어 회원사에 정보 공유

김춘동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임부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춘동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임부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진에 김춘동 동양기술단 대표가 추가로 선임됐다.

협회는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 수지결산, 지난해 이익잉여금 처리, 올해 수지예산 및 사업계획, 신규 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신재생협회는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법·제도 개선을 위해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영농형 및 염해농지 태양광 일시사용허가 기간 재조정 ▶수상태양광 인허가 절차 개선 ▶태양광 모듈 KS 인증 규재 개선 ▶환경부 육상풍력 개발사업 환경성평가 지침 개정 등이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협회 역할 정립,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 회원사 양질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 3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금만희 부회장과 박혜숙 부회장 임기가 내달 5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임원 선임도 의결했다.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를 재선임하고 김춘동 동양기술단 대표도 부회장단에 합류했했다. 임기는 2027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 

한편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정기총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개요 및 추진방안,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정책변화, 기업 RE100 대응 전략 등 회원사 이해를 돕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정호텔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협회 정기총회가 진행 중이다.
삼정호텔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협회 정기총회가 진행 중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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