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대표자 및 안전관리책임자 대상

김해시 관내 LPG충전소 및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 대표자와 안전관리책임자들이 특별교육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김해시 관내 LPG충전소 및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 대표자와 안전관리책임자들이 특별교육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는 29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관내 LPG충전소 및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 대표자와 안전관리책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LPG충전소 폭발사고 사례 전파 및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올해 1월초 강원도 평창에서 벌크로리 오발진으로 LPG충전소가 폭발한 사고와 관련해 가스산업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이뤄졌다.

이날 특별교육에서는 고압가스 운반차량 이·충전 안전기준 안내, LPG충전소·벌크로리 사고사례 전파, 강원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 등이 중점 소개됐다.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이 같은 특별교육에 앞서 지난 1월에는 관내 LPG충전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벌크로리 충전·이입 프로세스 준수 등을 확인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LPG충전시설 검사원인 전승욱 차장은 “LPG충전소 안전관리자 및 벌크로리 운전자 등은 가스누출 등 비상시 행동 수칙을 숙지하고 평상시 철저한 안전 점검과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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