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생에너지·산업 정책 전환 달성할 것”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정우식 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정우식 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이투뉴스] 정우식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이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츨마선언과 함께 정우식 사무총장은 ▶탄소중립 산업강국 RE100 KOREA 비전 수립 ▶민관·산학연·기업시민 협력 시스템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기후에너지 민주주의 구현 ▶인식·가치·에너지·문명 대전환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사무총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한국태양광발전학회 부회장,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 경기 RE100 실행위원, 서울기술연구원 기술평가위원 등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 RE100 달성, 수출경쟁력 강화 활동을 지속해온 재생에너지 전문가다. 

지난 2019년에는 재생에너지 산업계, 발전업계, 학계, 시민사회가 소통·단합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창립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의날 제정, 재생에너지 정책 개발 등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 정권 교체 이후에는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펼쳐왔다. 

정우식 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대책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산업이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퇴행적인 기후에너지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정책으로 기후위기를 극복 및 세계 산업과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에너지 거버넌스에 기초한 기후에너지 민주주의 구현으로 RE100 KOREA 비전 수립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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