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고양시, 맞춤형 경영상담 등 다양한 혜택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KPC)가 고양시와 함께 ‘2024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024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고양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역량 향상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 고양시가 직접 사업을 운영하고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나,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는 KPC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KPC가 보유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프로그램 수행 경험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양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경영상담, 상권분석,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고양시 소상공인은 점포 환경개선에 필요한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안전·위생, CCTV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POS기기·프로그램, 키오스크 기기, 스마트 오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접수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KPC와 고양시 공식 홈페이지(https://kpc.or.kr/, https://www.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C 소상공인성장센터 박성빈 수석전문위원은 “KPC는 앞으로도 고양시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PC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