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사업 대비 2028년 3월까지 3.14km 도로 건설

[이투뉴스] 진흥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420억원 규모의 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천군 화촌면 일대에 2028년 3월까지 760m 교량을 포함한 길이 3.14km·폭 9.5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진흥기업은 강원도 소재 중미건설 및 더파크건설과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한 38개사 중 종합심사  1순위로 시공사가 됐다.

진흥기업은 보령-부여 도로건설공사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등을 준공한 경험이 있다. 작년 12월에는 아산 충무교 건설공사를 따냈다.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작년 기준 51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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