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굴착지역 토사유실 등 재해 취약지 현황 확인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의 시설물 상태와 안전작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성돈 이사장은 이번 점검에서 처분시설 예정부지 조사를 위한 굴착지역 풍화와 토사유실, 융기 및 사면 낙석 등 재해 취약지역 안전조치 현황을 확인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해빙기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와 현장 재난안전점검 및 교육 등 체계적 안전관리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조성돈 이사장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폐장 건설·운영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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