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경영 위해 IoT 기술 활용 안전장비 개발 확대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스마트 안전모를 착용하고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스마트 안전모를 착용하고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안전 최우선의 안심경영 실천을 위해 스마트 안전모 등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보급될 스마트 안전장비는 특고압 충전부 접근경보와 작업자 간 통신,  자동 조명을 통한 시야 확보 등이 가능한 스마트안전모와 감지 센서를 활용한 출입자 경보, 관리자에게 작업정보 공유 및 IoT 음성경보 장치를 연계한 안전사고 예방 장비 등이다.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뒤 여러차례 현장 실증을 거쳐 3개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향후 기술나눔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용혁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최종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60개 사업소에 보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과 활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안전진단 중인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 처장과 직원들
안전진단 중인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 처장과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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