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시설 516개소, 충전시설 14개소, 집단에너지 시설 340개소

대성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지하차도의 도시가스 노출배관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지하차도의 도시가스 노출배관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는 해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및 위해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해빙기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구 및 지역정압기, 하천하월 배관,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등 총 516개소의 주요 공급시설과 충전시설 14개소, 집단에너지 시설 3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별점검반은 해빙기 지반 침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원격감시 작동상태, 가스배관 주위 방호조치 여부, 열수송관 및 배전망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모바일현장지원시스템(MBS) 등록에 이어 부적합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취하게 된다. 

장환석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은 “겨울철 한파에 의해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침하되면서 시설물의 구조가 약화되고 균열과 무너짐으로 인해 가스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한 대성에너지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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