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정유4사와 E혁신기술협의체 가동

김인권 GS칼텍스 생산기획부문장(사진 왼쪽부터), 김명현 현대오일뱅크 기술부문장, 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 박형운 S-OIL 공정혁신부문장, 박기원 SK에너지 혁신기술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인권 GS칼텍스 생산기획부문장(사진 왼쪽부터), 김명현 현대오일뱅크 기술부문장, 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 박형운 S-OIL 공정혁신부문장, 박기원 SK에너지 혁신기술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과 정유산업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한 E혁신기술협의체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정유사와의 에너지효율혁신 협의체 구축은 정유사 간 효율기술 공유·적용·확산을 통한 에너지효율 개선목표 달성을 위해 이뤄졌다.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은 KEEP30을 통해 에너지다소비기업 30곳의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공단과 정유사들은 ▶업체별 이슈사항 검토 및 벤치마킹사례 발굴 ▶우수사례 적용 및 성과 공유 ▶에너지효율 혁신 활동 및 기술정보 교류 등 국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정유산업 협의체가 소통체계 구축 및 효율혁신 리딩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단 역시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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