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생과 해양쓰레기 수거

강동몽돌해변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 및 울산대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몽돌해변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 및 울산대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지난 14일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임직원과 울산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30여명이 해변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가꾸고 돌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지난해 9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했다. 해변환경 정화 활동은 연간 최소 3회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정화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해변 및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해변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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