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치매안심센터와 ‘안전환경 조성’ 협약 체결

이준영 동작구치매안심센터장과 정용묵 서울도시가스 영업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준영 동작구치매안심센터장과 정용묵 서울도시가스 영업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도시가스가 치매환자의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특화사업을 펼친다.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20일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특화사업 ‘가스도 CHECK, 치매도 CHECK’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상희 동작구보건소장, 이준영 동작구치매안심센터장, 정용묵 서울도시가스 영업부문장이 참석해 가스는 물론 치매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가스앱을 통한 경도인지장애 자가 체크 등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치매 및 가스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현장 매니저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 제고 교육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 안부 확인 ▶가스앱 플랫폼을 통한 자가진단 및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박근원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인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및 가스시설로 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동작구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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