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산 2.4억원 지원, 公社는 800개 업소 선정·검수

전인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장(왼쪽 세 번째)와 황기석 서울시소방재난본부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소상공인 가스안전 확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전인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장(왼쪽 세 번째)와 황기석 서울시소방재난본부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소상공인 가스안전 확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와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가스시설개선에 손을 잡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전인주)는 20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와 ‘2024년 소상공인 가스시설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서울시와 가스안전공사가 소상공인 업소의 가스시설 개선을 통한 가스안전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예산 약 2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소상공인업소 약 800개소의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거나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자 선정, 현장검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인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장은 “서울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영세 소상공인 가스시설 개선사업으로 수도 서울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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