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본부장 배승균)는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광주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과 함께 가스시설 합동점검 및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는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스안전관리 관련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LPG용기 사용가구 안전 확보를 위해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5년차를 맞이한 지금은 전국으로 확대돼 공사의 대표적 가스안전관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광주광역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60세 이상 전문인력 37명을 선발·채용해 가스시설 점검에 필요한 교육 및 훈련을 거쳐 권역 내 LPG사용 1만3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자율안전을 계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안전점검 결과는 가스누출, 금속배관 설치 등 LPG시설 현황 파악을 통해 부적합시설 개선 및 지자체 금속배관 교체사업과 연계해 LPG주택시설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승균 공사 광주광역본부장은 “지역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용기 사용가구 전수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가스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