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부탄 연소기 안전사용 방법 등 안내

합동 캠페인 참가자가 상인에게 홍보물을 전하며 자율가스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합동 캠페인 참가자가 상인에게 홍보물을 전하며 자율가스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62회 진해군항제 전야제를 맞아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는 창원시 진해구 가스담당 공무원 및 경남LPG판매협회와 합동으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자율안전을 계도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난해 420만명에 이어 올해도 약 450만명의 상춘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스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남에너지는 행사장 입점자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가스 사용과 CO 중독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축제에서 사용되는 임시가스사용시설의 안전점검과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이동식 부탄 연소기 안전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제작한 가스안전 사용 방법이 포함돼 QR코드 촬영 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물티슈와 각 가정에서 매월 4일 가스자율점검을 손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설명이 게재된 손수건, 팜플렛 등을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배포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임시 식품접객업 등록으로 LPG를 사용하는 4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완성검사를 실시하고, 관광객들에게 이사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막음조치 안내, 휴대용가스레인지 사용 시 과대불판 사용금지, 부탄캔 화기 가까이 두지 않기, 캠핑장 등에서 질식사고 예방 등 행락철에 주의할 가스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계도했다.

추석권 안전공사 경남본부장은 “지역 축제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고, 특히 음식 조리를 위한 임시 가스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행사 참여자들이 가스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고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스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나서 많은 관강객들이 보다 더 즐겁게 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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