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 전원과 분산전원 확대 등 새 경영환경 공유

남동발전 제2기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이 경남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올해 첫 워크숍을 갖고 있다.
남동발전 제2기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이 경남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올해 첫 워크숍을 갖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회사의 미래 주역인 2030세대로 구성된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가 21일부터 이틀간  경남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1차 워크숍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남동발전의 주니어보드는 청년 직원들의 다양한 경영제언을 수렴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회사가 마주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기 운영에 이어 올해 제2기를 발족해 이날 처음 워크숍을 열었다. 주요 현안을 회의로 다룬 뒤 경영진에게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은 국정과제인 '에너지안보 확립과 에너지 신사업·신시장 진출'과 관련, 무탄소 전원 및 분산전원 등의 새 경영환경 대처 전략을 공유했다.  또 핵심역량 강화와 기업문화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주니어보드는 격월 단위로 정기 워크숍을 열어 국정과제 분야 외에도 규제혁신, 경영효율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급격한 전력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회사 주역들과 소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KOEN 주니어보드 2기 참석자들이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EN 주니어보드 2기 참석자들이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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