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좌측 세 번째)과 IBK기업은행 오은선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우측 세 번째) 외 주요 관계자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좌측 세 번째)과 IBK기업은행 오은선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우측 세 번째) 외 주요 관계자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8일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업무협약을 맺고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IBK기업은행 오은선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온‧오프라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보험료 지원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한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법률지원, 심리상담지원, 자영업컨설팅 등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추후 별도 운영 예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이 경제적, 심리정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재기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과 사례관리를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좌측)과 IBK기업은행 오은선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우측) 업무협약 체결 모습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좌측)과 IBK기업은행 오은선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우측) 업무협약 체결 모습

IBK기업은행 오은선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을 보이스피싱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일상을 찾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자립준비청년, 소아암 환우, 지역민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육군훈련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병들에 대한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에 취약한 20대 대상 예방교육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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