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의체·119안전센터와 ‘공동주택 기계실 안전 컨설팅’ 협약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옥인 영통구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앞줄 왼쪽 4번째)과 수원소방서 영통119 왕영철 안전센터장(왼쪽 5번째), 윤지현 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장(왼쪽 6번째)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옥인 영통구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앞줄 왼쪽 4번째)과 수원소방서 영통119 왕영철 안전센터장(왼쪽 5번째), 윤지현 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장(왼쪽 6번째)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민·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한난 수원사업소(지사장 윤지현)는 2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와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요소 발굴·진단 ▶안전 컨설팅 ▶안전관리 우수 아파트단지 지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협의회는 관내 취약 분야 안전점검 요청과 홍보를, 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기계실 내 화재 예방, 안전 위해요소 진단,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 컨설팅을 돕기로 했다.

한난은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용품 후원과 함께 안전진단 우수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키로 했다. 또 안전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기계실 내 안전기준’을 제정, 배포할 계획이다.

윤지현 한난 수원지사장은 “협약을 통해 민·관·공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협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안전 체감도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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