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이후 남북경협의 현황과 전망' 진단

[이투뉴스] 사단법인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는 오는 23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2실에서 '천안함 이후 남북경협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제9차 남북경협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포럼은 천안함 이후 교류협력 채널이 차단돼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경협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확대일로에 있는 北-中경협의 함의와 시사점을 통해 남북경협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김정태 안동대마방직 회장은 "남북경협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발표하고,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北-中 경제협력의 함의와 시사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임을출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천안함 이후 남북경협활성화 과제와 방안"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배종렬 한국수출입은행 선임연구위원, 이오영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이재호 한국개발연구원전문위원, 정태원 ㈜G.P 대표, 조봉현 기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사회는 최수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전화 02)723-4770 / 010-3832-47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