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매그넘 데이비드 알란 하비, 수잔 메이젤라스 워크숍’ 열린다

[이투뉴스] ㈜유로크레온ㆍ한국매그넘에이전트가 제5회 ‘매그넘 데이비드 알란 하비ㆍ수잔 메이젤라스 워크숍’을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라온 골프클럽(제주도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 5회째 맞는 매그넘 워크숍은 작가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최고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소속 작가들을 직접 만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정규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엔 데이비드 알란 하비, 2008년엔 브루노 바르베, 2009년엔 아바스, 2010년엔 크리스 스틸 퍼킨스가 강의했다.

이번엔 제 1회 워크숍 초청작가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수많은 기고로 널리 알려진 데이비드 알란 하비와 로버트 카파 골드메달 수상 작가인 수잔 메이젤라스가 강의를 하게 된다.

데이비드 알란 하비는 현재 매그넘 부회장으로 매그넘 재단이 운영하는 ‘올해의 신진작가상(The Emerging Photographer Grant)’을 설립하고 온라인 매거진 을 창립하는 등 신진 사진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잔 메이젤라스 역시 현재 매그넘 부회장으로 1978년 로버트 카파 골드메달을 수상했고 1992년에 천재 장학금이라 불리우는 맥아더 펠로에 선정됐다.

한 작가당 15~20명 단위의 클래스 2개를 담당하여 총 4클래스가 운영된다. 참가비는 130만원(VAT 별도)으로 한국매그넘에이전트 회원과 니콘 정품 등록자는 5~10%의 할인이 적용된다.

참가비엔 라온 골프텔의 숙박과 조식 및 제주도 왕복 항공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워크숍 수료자에겐 데이비드 알란 하비와 수잔 메이젤라스가 서명한 수료증이 수여된다. (문의 02-2277-2438)

연세영 문화부장 pakosm@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