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본부, 외국인 근로자대상 캠페인

보건지소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외국인들에게 자국어로 된 가스안전자율요령이 담긴 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일근)는 6일 안산시 원곡보건지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가스사고 사진전시회도 열었다.

참가자들은 원곡보건지소의 야간진료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다국어로 게재된 가스안전 사고예방 자료를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가스 이용에 대한 요령을 소개하고,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휴대용 부탄연소기의 안전한 사용 등을 설명했다.

안일근 본부장은 “경기도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고, 금년 1월 이천시에서 파키스탄 외국인 근로자의 가스 사고 등 외국인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경기지역본부는 다문화타운의 사고예방활동을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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