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투명경영 공공부문…실천의지 높게 평가

[이투뉴스]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올해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열린경영연구원은 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개최되는 ‘2011년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에서 박 사장이 윤리·투명경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CEO 대상’은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능력과 선진적인 경영기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고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 사장은 2008년 11월 취임 이후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하며, 솔선수범을 통해 윤리경영을 전사적으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준정부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76개 평가대상 기관 중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비리예방과 업무개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e-감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부패 제로’를 목표로 내부비리 척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환규 사장은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며 ”올해 말까지 가스사고 50% 감축 목표 달성 등 공사 수장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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