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본부 방문…“공기업 윤리경영 강조”

평택 lng기지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에 나선 김혜준 가스안전공사 감사(오른쪽 네번째)와 평택기지 관계자들.
[이투뉴스] 김혜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7일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기지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본부 중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공기업 비리관련 사례와 같은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가스공사 평택 LNG기지를 방문, LNG저장탱크 시공 현장을 둘러본 김 감사는 가스사고 50%감축 조기달성을 위해 유관기관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안일근 경기지역본부장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혜준 감사는 특히 신임 감사로서의 소명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감사는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청렴도 결과 최고 등급인 청렴도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상시 현장직무 감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특히 외부인사의 자문 등을 통한 국민 눈높이 감사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김 감사는 앞으로 직위에 연연하지 않고 재임기간 임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어울려 고민하고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란 각오도 밝혔다.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는 직원들과의 소통 창구를 늘려 그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공사가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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